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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o Ludens (문화 즐기기)

[배스솔트 클래스 후기] 여름을 담은 작은 병, 배쓰솔트 만들기-가산 퍼블릭 도서관

by 따뜻한블루 2025. 6. 30.

 


🎨 여름을 담은 작은 병, <배쓰솔트> 만들기

 

 

 

안녕하세요, 따뜻한블루입니다 :)

 

햇살이 조금씩 뜨거워지는 요즘,

몸과 마음을 모두 풀어주는 특별한 목욕 시간이 간절해질 때죠.

그런데 시중에 파는 배쓰솔트는 왠지 인공적인 느낌이 들고,

가격도 만만치 않더라고요.

그러던 중 가산퍼블릭 디자인 도서관에서

천연 배쓰솔트를 직접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신청했습니다!

 

오늘은 아로마 공방 열매달 대표, 이경희 강사님과 함께한

<천연 배스솔트 만들기> 프로그램 참여 후기를 들려드릴게요.



 

 

 


 

 

프로그램 개요

 

 

 

가산퍼블릭도서관은 책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꾸준히 운영하고 있어요.

<천연 배쓰솔트 클래스>는 가산퍼블릭 디자인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여름 특별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시원한 바다색 배쓰솔트를 만들어

여름철 피로를 풀어보자는 취지로 기획된 프로그램이었죠.

 

🔹 일시: 2025년 6월 25일(수) 오후 6시 30분

🔹 장소: 가산퍼블릭 디자인 작은도서관

🔹 인원: 성인 8명 (선착순)

🔹 강사: 열매달 공방 대표, 이경희 강사님

🔹 참가비: 전액 무료

🔹 문의: 02-2104-5544

 

신청은 금천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었고,

역시나 인기 프로그램답게 경쟁이 치열했어요.

저는 다행히 빠르게 신청해서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ㅎㅎ

 

프로그램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금천구립도서관 프로그램 안내

 

금천구립도서관

금천구립도서관이 운영하는 도서관통합 사이트입니다.

geumcheonlib.seoul.kr

 

 

가산퍼블릭 도서관 가는 길

 

🔹 주소: 디지털로 178 A동 4층 M-401호

 

 

 

가산퍼블릭 도서관은

가산디지털단지역 6번 출구에서 나와

도보로 10분 남짓한 거리에 있어요.

(찾아오시는 길을 상세하게 보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눌러주세요!)

https://ur-candlelight.tistory.com/27

 

역에서 나와 걷다 보면, 세련된 외관의 산업단지 건물이 보입니다.

그 중 A동으로 들어와 4층으로 올라오시면

이름처럼 ‘디자인’의 감각이 곳곳에 묻어나는 도서관을 발견할 수 있어요.

내부 공간도 아기자기하고 밝아,

창작이나 공예 수업을 듣기에 무척 좋은 분위기입니다.

 

 

.

 

 

 

배쓰솔트 만들기 수업

 

 

저는 평소에 목욕이나 족욕을 정말 좋아해요.

하루 종일 쌓인 피로를 풀어주는 시간이잖아요.

그런데 시중에 파는 배쓰솔트는 종류도 한정적이고,

성분을 정확히 알 수 없어서 조금 아쉬웠거든요.

그래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천연 재료로 나만의 배쓰솔트를 만들어보고 싶었어요.

특히 여름철에 어울리는 시원한 색감의 배쓰솔트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너무 매력적이었습니다.

 

 

▶ 준비된 재료들

 

✔️ 히말라야 솔트, 에센셜 오일(라벤더, 유칼립투스, 레몬, 장미 등), 색소, 투명한 플라스틱 용기 등

준비된 재료들

 

 

▶ 만들기 과정

 

 

 

✔️ 더치볼에 담긴 솔트를 3개의 종이컵에 고르게 담아요.

✔️ 색소를 소량 첨가해 손으로 골고루 섞어요.
다 섞은 뒤 색이 잘 입혀지도록 에탄올을 분사해 비벼줘요.

✔️ 에센셜 오일을 떨어뜨려 잘 섞어요.

✔️ 이 과정을 반복하여 더치볼에 3개의 각기 다른 솔트층을 만듭니다.

 

 

 

 

과정 자체는 어렵지 않았지만,

색깔과 향의 조합을 정하는 게 생각보다 고민이 되더라고요.

배스솔트를 사용하는 상황을 상상하며,

분위기에 어울리는 향의 조합과

오일의 효능들을 고려하며 찬찬히 골랐습니다.

 

강사님이 각자의 취향이나 분위기에 맞춰 조언해주셔서,

생각보다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만들 수 있었어요. ^^

 

* 강사님께서 말씀하시길, 에센셜 오일은 등급에 따라 일부 질병의 치료에도 쓰일 만큼 효과가 강력하다고 해요.
따라서 과량을 사용하면 오히려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참여 후기

 

 

클래스가 있던 날엔 비가 내렸어요.

장마가 시작되어 축축한 날씨만큼 축축한 마음으로 퇴근을 했습니다.

그런데 가산퍼블릭 도서관에 들어서는 순간,

그 특유의 따뜻하고 편안한 공간감이 저를 감싸주더라고요.

평소에도 퍼블릭 도서관을 정말 좋아하는데,

오늘따라 더욱 그 매력을 느꼈어요.

비 오는 날의 무거운 몸이 따뜻한 조명과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스르르 녹아내리는 기분이었습니다.

 

 

▶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아가는 여정

 

지금의 나의 기분에 따라,

혹은 이 배쓰솔트를 사용할 사람을 떠올리며

이런저런 향을 맡아보고 골라내는 과정 자체가 진짜 힐링이었어요.

 

라벤더의 편안함, 유칼립투스의 상쾌함, 장미의 고혹적인 향...

각각의 향을 천천히 맡으며

"오늘의 나에게는 어떤 향이 필요할까?"

생각해보는 시간이 너무 소중했습니다.

 

 

요즘 여러 가지 문화생활을 다채롭게 체험하며 느끼는 것은

어떤 활동인지보다도,

일상적인 시각에서 벗어나서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고,

몸의 감각을 동원하는 행위 자체가 주는 행복이 크다는 거예요.

 

이번 활동이 아쉬웠으면 다른 활동을 이어가며

그렇게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아가는 일을

놓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나만의 힐링 아이템 완성

 

직접 만든 배쓰솔트로 족욕을 해보니 정말 달랐어요!

시중 제품과는 확실히 다른 자연스러운 향과 촉감이었습니다.

제가 선택한 라벤더-유칼립투스 조합이

하루의 피로를 확실히 풀어주더라고요.

그리고 투명 용기에 담긴 에메랄드빛 배쓰솔트가

욕실 인테리어 효과까지 있어서 일석이조였어요.

평소에는 생각 없이 쓰던 목욕용품들이었는데,

이번에 직접 만들어보니 천연 재료의 소중함을 느꼈어요.

인공 첨가물 없이도 충분히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매번 느끼는거지만,

도서관에서 무료로 이렇게 퀄리티 높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주신다는 게 정말 감사했어요.

금천구민으로서 이런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게 행복합니다.

 

 

지친 일상 속에서 나만의 특별한 시간을 만들고 싶으신 분들은

금천구 도서관 프로그램에 참여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그럼 저는 또 다음 문화생활로 돌아오겠습니다.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이나 아래 링크를 통해 문의해보셔도 좋아요!

👉 금천구립도서관 프로그램 보기

👉 금천문화재단 홈페이지 바로가기